현대중공업의 건설장비 제품 22종이 저소음 관련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중공업은 굴삭기(14종), 휠로더(6모델), 스키드로더(2모델) 등 총 22종 제품에 대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발급하는 친환경 인증마크를 획득하는데 성공했다고 지난 3월 1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이번에 획득한 인증마크는 국가공인 기관의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해 선정된 것으로 저소음분야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의의가 있으며, 국내 건설장비 업체 중 최다 제품인증 기록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음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만족할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통한 환경 친화적인 건설장비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인증은 제품 개발시 환경 친화적인 기술개발을 장려하고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는 국가공인 인증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