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동반성장 협력사 다 모였다”
- 회원사 소식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12-03-29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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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Suppliers’ Day’ 개최
- 품질, 원가 혁신 기법 전수하고 혁신으로 얻은 성과 공유
- 우수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
‘2012 Suppliers’ Day’(협력사의 날) 행사가 지난 2월 21일 인천 송도 쉐라톤인천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용성 총괄 CEO와 경영관리총괄 이오규 사장, CE AP/E 조봉호 부사장, 공작기계BG 김재섭 부사장, 엔진BG 이종대 전무, 각 BG 담당 중역 및 171개 협력사 대표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성 총괄 CEO는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모두가 진정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품질 및 원가 혁신활동에 집중하고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이뤄 나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지난 1년 간 회사와 협력사가 함께한 동반성장 관련 주요 활동이 영상으로 화면에 보여졌다. 2분 가량의 영상이 끝나고 2011년 BG별 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3개 협력사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최우수 협력사(대영코어텍)와 우수 협력사(미주전자, 대기정밀)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들에게는 각각 포상금 1천만 원과 500만 원이 수여됐으며 금년 납품대금 현금 결재 100%의 혜택이 돌아갔다.
시상식 다음으로 협력사 대표들이 직접 손에 물감을 묻혀 찍은 핸드 프린팅 현수막에 서명하는 서명식이 이어졌다. ‘품질과 원가 혁신’을 함께 추진해 나가자는 다짐을 담은 핸드 프린팅 현수막에 김용성 총괄 CEO와 각 BG 협력회 회장들이 서명을 마치자 현수막은 큰 박수 속에 무대에 설치된 대형 벽면을 뒤덮었다.
회사와 협력사들은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원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5년 말까지 부품 품질 60% 향상, 원가구조 혁신 등의 목표를 함께 세웠다. 이를 위해 회사는 6시그마 활동을 협력사까지 확대하고 공정 단축, 포장 및 물류 효율화, 재료 수율 개선 등 원가혁신 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원가혁신으로 얻어진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회사는 협력사에 설비투자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특별펀드를 운영하는 등의 자금지원 확대, 현금결제 비율과 납품대금 지급 횟수 확대, 신기종 공동개발과 기술지원 등 전 방위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